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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는 한 달 이틀 휴무 쓰고 새벽부터 놀러가서 내일 온다해서 세차 했습니다

스프레이 왁스 재작년에 사서 첨 썼는데, 닦다 보니 하얀차에 초콜릭 녹물떨어딘듯한 부분, 스크래치는 말도 놋 하고, 타르등이 많은데 그냥 무시하고 닦았어요.

아주 아주 조금 미끌거림이 느껴지는데 폼포나치와는 비교도 못 하겠죠.

저 차는 생전 처음 왁스를 생전 처음 왁스칠한 사람에게 받았습니다. 아다끼리 만났으니 결과는 뻘할 뻔.(웃음)

와이프차는 집앞 나무 노란꽃잎에 무슨 웨딩카 수준으로 변했는데... 울집은 상대 차 운전대도 안 잡는지라 (웃음)

차고도 간만에 열어봐서 사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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