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고차 사는 사람이 엄한데 돈낭비하지 마라
돈없어서 중고차 사는 주제에 자동차에 대한 공부도 안하고, 좋은 차를 고르려는 신중함도 없다면 호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근데 그걸 돈으로 해결하려 한다?
그럴거면 그냥 K카 가서 보증기간 1년 넣고 타던지, 신차를 사라.
2. 걔들은 어느것 하나 보장하지 않는다.
중고차 동행 서비스는 어떠한 것도 보장하지 않는다.
엔진을 까보나? 미션을 까보나?
오늘은 멀쩡해도 내일은 터질 문제를 폭탄처럼 앉고 있는게 중고차다.
그런거 절대 보장 안해준다.
(계약서 내용에도 요러요러한 항복은 검수시 보장하지 않습니다. 하고 사인까지 하게 해놨더라)
누유, 부싱 상태, 차대 상태, 침수 여부
이런건 중고차를 구매하는 본인이 자동차에 대해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최소한이다.
3. 그래서 얼마인데?
나는 15만원 정도 내고 개인매물 미니 쿠퍼s 2.5세대를 검수 받았다.
그 당시 나도 어지간한 호구였구나 라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다.
15만원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싶다면 굳이 말리진 않지만, 나는 지인들에게 1번과 같은 설명을 한다.
반박시 님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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