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위에글 썼던 사람입니다 ㅋㅋ
시승 소감좀 올려봅니다.
330i
BMW 드라이빙 스쿨 가서 테스트 드라이브로 서킷 탔습니다 인스트럭터 분이 앞에서 운전하고 뒤에서 따라가는 식으로 하는데 개꿀잼 이었습니다. 서킷이라 풀악셀도 밟아보고 커브도 80으로 돌아보고 재밌더군요
차가 제가 핸들 꺽는대로 다 돌아줘서 신기했어요 ㅋㅋ
K5(1.6터보 풀옵션)
오늘 지인이랑 시승 투어 다녔는데 지인분이 타보고 싶다해서 신청해서 번갈아 가면서 운전했습니다.
공도 시승이라 뭐 딱히 장점은 모르겠더라고여 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엄청 편했습니다.
시승할 때 길이 좀 막혀서 사용해봤는데 핸들은 손에 잡고 있고 출발할때 액셀만 조금 밟아주면 차가 알아서 멈춰주고 차선 유지해주고 진짜 편했습니다.
뒷자리 공간은 진짜 넘사긴 하더라고여 엄청 넓었습니다. 그 외엔 딱히 느낀건 없었어요
G70 3.3T
이건 현대 고양 모터스튜디오 가서 탔는데 중간에 시승자 바꾸는게 안되더라고여
그래서 제가 옆자리에 탔는데 330i탔을 때 풀악셀 때렸던 가속이랑 차원이 달랐습니다.
와 진짜 롤러코스터 탔을때 튀어 나가는 느낌이 오더라고여 직빨은 진짜 죽여줬습니다.
이래서 3.3 하는구나 느꼈어요. 데일리로 공도에서 타고 다니면 진짜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딱 하나 단점은 뒷자리 진짜 노답이더라고여 거기에 아반떼 전시되어 있는데 아반떼가 더 넓은거 같았어요 ㄷㄷ
심지어 벨N 라이트 시트 넣은 뒷자리가 더 넓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벨로스터 N DCT
이건 제가 운전했습니다. 벨N은 비대면 시승이 없더라고여 그래서 안내하시는 분하고 지인하고 세명이 탔습니다.
진짜 딱 위 차들하고 너무 다른게 타자마자 엄청 딱딱하다 딱 이 느낌 받았습니다.
G70이랑 같은 코스를 돌았는데 아스팔트가 까진걸 몰랐었는데 이건 그 위로 지나갈때 노면이 그대로 저한테 전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짜 서스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어마어마하게 딱딱하더라고여 ㅋㅋ
N모드 -> 노말 바꾸면 배기음이 줄어드는게 확 느껴지는데 노말상태도 엄청 딱딱했습니다.
당연히 공도 운전이라 차를 제대로 못느껴보긴 했는데 서킷에서 타면 진짜 재밌을거 같았어요.
아 그리고 NGS 누르니까 엔진소리도 확 늘어나고 너 이래도 안 밟을래? 이런느낌 이었어요 ㅋㅋ
일단 결론은 벨로스터N 살 예정입니다.
시승해본 것 중에 젤 맘에 들었던건 G70이긴 했는데 아무래도 직빨만 재밌는 차보단 벨N이 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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