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일 약 80km 운전을 합니다.
당연히 출퇴근 시간대구요...
의정부~동부간선~강변북로~강남여기저기~양재,개포동 까지
운전시간은 보통 왕복으로는 약 4시간 좀 안걸리네요.(더 걸릴때도 있어요)
원래 운전하는것을 매우 좋아하고
운전에 피로를 잘 못느끼는 타입이지만
매일 출퇴근길 가다서다...
꼴랑 왕복 80km 정도이지만 이게 몇달 이상 지속되니 몸이 안쑤시는데가 없네요..
목쿠션, 허리쿠션 좋은거 사서 놓아도..좀 나아지나 싶더니 또..ㅠㅠ
지금 차는 푸조 3008입니다. (2세대 17년식)
이런 출퇴근 하기 전까지는
정말 대만족 차량이었는데....
(물론 지금도 저런 출퇴근 환경에서도 정말 정신나간 연비를 자랑합니다
고속도로 장거리 편하고... 짐 많이 넣을수 있고..디자인 좋구..)
운전을 많이 해 봤지만 이런 환경에서 매일매일 운전해본적은 또 처음이네요..
그래서 요즘은 SUV가 아니라 세단이면 조금이라도 더 몸이 편하려나 생각을 합니다.
사실 세단, 해치백도 운전을 많이 해 봤지만 이런 매일 반복되는 환경은 아니었어요.
세단으로 매일 저같이 출퇴근 하시는분들 계시면 좀 어떠신지 말씀좀 듣고 싶어요.
차가 바뀌면 조금이라도 편해질런지...
아니면 저딴 출퇴근 환경에는 뭘 가져다 놓아도 피곤한게 당연한건지..ㅠㅠ
혹은..몸이 좀 덜 피곤해질수 있는 팁 같은 것이 있을까요?
겸사겸사 와이프가 뒷자리 넓은 차 얘기를 가끔 꺼내서..
BMW 3GT 중고로 대차를 할까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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