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주차하면서 제차를 박았고 혹시나 도주할까봐 제보한다"
넘나 감사한 행인분이 전화주셨네요
지난달에 뽑은 첫차이다 새차라 가슴이 철렁해서
서둘러 가서 블박을 확인해보니 충격이 꽤 커보입니다
일단 가해차주가 연락도안한게 화가나기 시작해서
전화해서 통화하니 "멀쩡해보였다" 부터 시작해서
어처구니가없어서
"그럼 내가몰랐으면 그냥 모른체 갔겠네요?"
말이없습니다.
당시에 물피도주란것도 몰랐고 (사고경험 전무 첫차)
경찰신고도 못했습니다
"일단 외관은 멀쩡해보여도 앞범퍼에 센서가 많으니 내부고장도있을수있지않냐 정비해보고 청구하겠다"
하고 일단 헤어졌습니다
문자로 금요일에 정비예약했다고 보내니 다음날 보험접수 됐다고 보험사에서 연락이 옵니다
(물피도주 신고 실패)
근데 한 이틀 차량 몰아보니 전방주차보조 센서도, 크루즈 센서도 멀쩡해보이고
외관도 번호판 슬레이트만 조금 찍힌거같고 크게 문제없어보입니다
지인께 물어보니 정비넣어도 문제없다할거같다고
먼저연락주고 말이라도 이쁘게했으면 넘어갔을텐데
가해차주 엿먹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일단 지인말듣고 자가수리한다고하고 합의처리하자니까
보험사에서 차량확인해야한다고 지역물어보고 그러는데
좆까라고 거절하라는데
매번 어케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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