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재 구리고요. 고속 노면 소리 제대로 올라옵니다(순정 타이어)
추천대상 : 경차처럼 집에 세컨카로 쓰실분
비추천대상 : 차 2~3년 주기로 바꾸시는분(중고값 똥값 = 휘발유차랑 별 차 없음)
간단한 후기
1. 시내
요점 : 시내바리 최고임.
저희집은 무조건 시내입니다. 버스로 3정거장 이내에
이마트/홈플러스/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 등 잡다한건 다 있어요
그런데 뭐 사서 들고오는게 귀찮아요.
차 안타는날 없습니다.
그리고 주말엔 아이의 체력을 소진하기 위해 최소 경기도 이상에 놀러갑니다.
그런데도 기름은 2주에 1번 5만원 끝.
*시동키면 3km 운행 횟수 잦음
*아이때문에 택시처럼은 운전 못함
*요즘 아내가 운전 험하게 해서 걱정임...
*봄/여름/가을 연비 최소 25 이상.
*겨울 연비 최소 13 이상(히터/열선 ON)
2.고속도로
아직 순정타이어 입니다.
아이가 타고 있어서 고속도로는 110~130 유지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140쯤 되잖아요 ? 내가 창문을 열었나 하고 다시 쳐다보게 되요
100만원정도 방음에 돈 쏟아부으면 좋다고 하는데.
굳이... 가성비때문에 타는 차인데 뭐 하기 싫음
고속도로는 200km 주행 하면 평균 22~27 정도 나옵니다.
3. 익스테리어
처음에 프리우스 사기전엔 뭐 저럴 괴랄한 디자인이 있나 했음
사고나니 볼매임. 유니크한 디자인.
4. 인테리어
완전 봉고 정도의 싸구려 마감재는 아닌데
그렇다고 국내 세단 마감재는 아님.
그냥 그럭저럭 탈만함.
아직까지는 잡소리 안나서 다행.
5. 활용도
요즘 2열 폴딩은 기본이지만 패스트백? 스타일이여서 그런지
트렁크에 왠만한건 다 들어감. 이게 들어가? 하는거 들어감 ㅇㅇ
6. 가격
사람들이 외제차라는 선입견때문에.
미친듯한 3200만원이라는 가격때문에 망설임.
근데 딜러사 3군데 와리가리 하면 취등록세 포함 2800에 마무리 지을 수 있음
(하이브리드 환급 100만원 받았을때 기준임)
+3종셋트는 기본.
7. 결론
출퇴근 용도의 차.
아이가 커가니까 좁다는게 느껴지기 시작함.
하지만 2열 불편함. K3 정도의 느낌.
K5 처럼 푹 안기는 맛이 없어서 아쉬움.
(바로 이전차가 K5여서 비교대상이 없으요 ㅜㅜ)
그리고 딱히 오일 가는거 아닌이상 센터 갈일이 없음...
전에 K5 차계부랑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음
내가 산 이유는. 아직 세단을 사기엔 자금이 부족하고.
마티즈처럼 집에 10년정도 가지고 있을 목적으로 삼.
*가끔 하이브리드차로(프리우스 / 니로 / 아이오닉 / 케파 하브 등등) 전기모드로만 가려고
시내에서 졸라 천천히 가는데 명치 때리고 싶음. 배터리 망치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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