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조수석이 존나 편한 포지션이냐?
와이프 저기서 잠 제대로 못잡니다
케파 헤드레스트가 씨발 좆같아서 목 뒷공간 병신이라 거북이 목 되고 온갖 목베게 다 써봐도 블편하다 그러고 등받이 각도도 그리 많이 눕힌것도 아니고..
운전석은 거의 95~100도 사이인데 조수석이 저정도니까..
세단에 카시트를 놓으면 평평한 suv차량 같이 옆으로 이동이 안돼요
높은차는 시트가 평평한 경우가 많아서 좌우로 몇센치는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간자리에 와이프가 타고 애들 보는게 가능한데 (ex.카렌스) 세단은 탑승자 편하라고 뒷자리 두 좌석이 쑥 들어가 있어서 카시트를 놓으면 중간자리에 겨우 5살짜리 애나 앉을 공간이 나옵니다
사실상 카시트 두개 넣으면 4인승 차량이 되버림
그래서 큰차 샀습니다
나는 우리아빠차 소형차로 잘컸는데 큰차 왜사냐고 예전부터 몇몇분들 말씀하시길래 왜사는지 써봅니다
물론 경차로도 애 둘 키울수 있죠
근데 저는 혹시라도 사고나면 다치고 끝날일을 목숨걸고싶지 않습니다
모닝으로 뒈질 사고 카니발급 사면 걸어서 나오겠죠
그리고 옛날에 우리 어릴때 카시트도 안하고 다녔잖아요?
사고났으면 우리들은 여기 없어요
차 밖으로 튕겨 나가서 요단강 건넜지
이상 큰차 성애자의 항변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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