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주차 금지구역이고 노란실선 그려져있음.
그렇게 주차하고 학교가서 볼일보고(무슨 서류때와야하서 급히 간거임)
나오는데 주차할때 너무 급하게 대서 그런가 주차한 곳을 까먹고 더 앞까지 갔다가다시 되돌아오는데
멀리서 주차되어 있는 차를 찾았어요.
그래서 차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내 앞에는 3.5톤 트럭이 주차되어있고
그다음이 내 차
그 뒤에 은색 액티언이 주차 되어있더라고요...
근데 은색 액티언 차주로 보이는 40대 후반 숏커트의 아줌마가 두리번두리번 거리고 있었음
난 뭐하는건가 하고 가까이 다가가는데...
그 아줌마가 자기 엑티언을 툭하고 밀더라고요...
경사져있는데 엑티언이 밀리면서 제 차에 부딛히고 그 힘으로 계속 밀고가거
제 차는 엑티언이랑 3.5톤 화물차 사이에 껴서 막 찌부되고 있고...
난 안되!!!! 소리지르면서 뛰었는데 이미 늦음...
오른쪽 헤드라이트 쪽이랑 화물차 짐칸쪽 왼쪽 모서리랑 부딛히면서 휀다까지 먹어들어가고
뒷쪽 범퍼도 찌그러지고....
전 바로 사진찍는데... 화물차 차주도 오고...
그 아줌마는 보상해주겠다면서 일단 어디 전화 하는데...
바로 쌍용에서 나와서 그 아줌마 엑티언 가져감....
난 사진 덜찍었다고 기다리라고하고 사진 다 찍고나서
근처 그 아줌마 가게로 감.
그 아줌마 뒤쪽으로 가서 자기 남편한테 전화하는거 같던데 다들리더라고요.
걱정말라고 자기가 우겨서 최대한 과실 줄여보겠다고....
그래서 저도 잘 모르니까 어쩌지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나타남
그래서 아버지한테 어찌해야할지 물어보는데 아버지도 모르겠다고 해서
그럼 알지롱차게에 물어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폰 꺼내서 사진 올리고 글 적다가 잠에서 깸.
근데 이경우에는 과실비율이 어찌 되나요???
급 궁금해져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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