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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아이들이 케빠 렌트함.

엠빠, 370, 찌찌알등 수입차들 대거 등장.

케빠 그 사이로 들어와 평행주차 시도.

'쿵-'

케빠 앞 범퍼 떨어짐(뒤로 박았는데 왜 앞이 떨어졌는지 의문).

엠빠 뒷 범퍼 찌그러짐 & 스크래치, 뒷 데루등 깨지고 휀다 긁힘.

케빠 아이들 자차없음. 렌트회사에서 50만 원 입금해야 사람 보내준다고 함. 아이들 돈 싹싹 긁어모아 50만 원 송금함.

렌트회사 현장으로 출동.

엠빠 차주 멘붕.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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