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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타던 차량을 보면 항상 엑셀을 붕붕붕 하면서 달렸는데 그래서 시내 주행시에도 항상 카메라 대비해서 몇 km 도로인지를 알아야 하는 그런 모습이었는데 (잘했다는건 아니고) 이 차를 타고부터 그런걸 신경안쓰고 그냥 타도 항상 정속중인 그런 차량이었습니다, 오늘 작업 후에 뭔가 엑셀이 가벼워지니 차가 잘나가는구만! 하는건 역시 착각이었고 속도는 그대로인데 그냥 엑셀만 가볍고 그만큼 또 반응은 좋아지는 그런건데 희안하게 (여기서부터 본론 시작) 뭔가 놓고 있다가 엑셀을 밟으면 굿 반응과 동시에 기름도 훅 먹어 사라지는 그런 기분이에요. (실제로 기름 게이지가 반정도 줄어들어버림) 이게 기분탓일까요 진짜 그런걸까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건가요 연비 스트레스는 저번 차량으로 끝난것 아니었나요

사진은 1234 세레모니입니다. 하지만 앞에 숫자가 좀 많은데 계기판이 고장이 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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