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전거를 타고, 자동차를 탈 때는 자전거가 옆에 있으면 신경 쓰이고 하지만
자전거의 공도 운행 자체가 문제라면 자전거 전용도로(겸용 말고)를 설치해서 그쪽으로만 다니게 하는게 우선 아닐까 하네요
자전거의 공도 주행과 관련해서 조심해야 할 것이 이 기사가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은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37&aid=0000084000&sid1=001
[유동배 교통안전계장/경찰청 : 그런데 의외로 도로교통에서는 간단한 규칙이 있어요. 약자를 보호하면 돼요. 자동차를 운전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흉기를 들고 다니는 거거든요. 그런 사람이 약자 보호에 대한 개념 없이 '내가 가도 되는 때인데, 보행 자체가 잘못이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사실은 사회가 각박하고 뭔가 잘못된 거죠.]
자전거가 자동차에 비해 상대적 약자이기 때문에 지켜줘야 하는 것 맞습니다
물론 자전거, 보행자가 꼴페미짓 하는 보슬처럼 행동하면 까여야 하는 것 역시 맞다고 생각하고요.
뭐 정 보호하기 싫다면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하는 마음으로 비켜가는게 본인의 삶에도 낫지 않나 싶네요
어차피 치면 과실 덤테긴데 엮여봤자 좋을것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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