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오토 프레스티지(중간) 은색
전면 60%, 1열측면 15%, 2열 및 후면 5%
2ch 블랙박스 DIY
네비, 하이패스 재부팅 방지기 연결 후 퓨즈박스 직결
토요일에 간만에 차 뜯고 DIY좀 했는데 차가 쫌 크다고 배선을 옷걸이로 집어넣는데 길이가 길어서 C필러도 뜯었네요
두시간이면 끝날걸 한시간쯤 더 걸린듯
올뉴카렌스는 다이 정보가 너무 없어서 겨우 블로그 하나 찾아내서 그거보고 참고했어요
후방센서랑 블박후방조합으로 후방카메라는 안달았고 센서는 기본으로 있어서 큰 문제는 없을거같습니다.
썬팅은 전면은 그냥 투명한 수준이고 나머지는 같은 제품을 써봤기 때문에 큰 무리 없었습니다
2열은 낮에도 안이 잘 안보이고 1열은 가까이서 봐야 겨우 보이는 정도
부친 나이가 환갑이시라 전면은 50% 필름이 없어서 35%하려다가 불안해서 다른 제품 60%로 했습니다
등급이 높은거라 열차단은 60%짜리가 더 좋네요
고속도로급 국도 100키로와 출퇴근 80키로 했는데
짧게나마 FULL TO FULL 연비는 10.5 나왔습니다
오토인거 치고 괜찮네요
근데 역시 저는 수동충이라 오토는 못타겠습니다
크루즈걸고 평지에서 속도 한칸(2키로) 더올렸는데 갑자기 700RPM정도 우와아아앙 올라가면서 가속하는 그 느낌은 참 더럽네요
그리고 ECU학습이 안돼서 그런지 초반에 변속도 너무 느리고.. 쪼금 밟았다고 생각했는데 4000RPM 쓰고있고. 허허허
2열은 토션빔이라서 확실히 노면을 많이 탑니다
특히 요철이나 과속방지턱 올라갔다 내려올라면 경차급으로 속도 줄여야 충격이 덜하네요
타이어가 225 45 17인 탓도 좀 있겠지만 이새끼들 이거 아반떼 베이스까지는 다 후륜 토션빔이라서.. ㅅㅂ
차라리 소나타 베이스로 뒤에 멀티링크달고 사이즈 좀 늘이면 괜찮을거같습니다
3열은 개나타는 자립니다
와이프 십분정도 타고 갔는데 처음에는 괜찮다더니 절대 길게는 못탄다고 초딩이나 개 태워야 될 자리라고 하네요
트렁크는 넓습니다
기존 K5가 가스라서 워낙에 좁기도 하지만 일반 세단이랑 비교했을때 깊이는 비슷하고 높이는 훨씬 높으니 짐 실을때 부담이 없네요
깡통만 타봐서 여러가지 옵션 달린차를 처음 봤는데
통풍시트 개짱, 버튼시동은 머 그냥 그렇고, 키안꺼내고 차문열고 시동걸수있다는건 참 좋은거같습니다.
듀얼풀오토에어컨은 와이프랑 저랑 원하는 온도차가 많이나서 이것도 좋고
K5깡통에도 없는 사이드미러 자동폴딩을 써보니 역시 모듈사서 달아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다만 재고할인 폭이 틀려서 ECM+하이패스룸미러 30만원짜리 옵션을 못넣은건 좀 아쉽네요
2년타고 와이프 타라고 주신다는데 10년전에도 속아서 이번엔 안속습니다
아마 연 4~5만 타시니까 길어야 10년 안쪽에 폐차할거같네요
폐차직전에나 가져와서 시내바리로 타야겠습니다
결론: 수동=진리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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