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깁니다

10년전에 전 버스탈 차비도 없어서 알바하러 한시간 걸어 출근하고 한시간 걸어 퇴근하고 그랬읍니다

진짜에요

그때 무상무념의 간지로 막 걸어가고 그랬습니다

그 흔한 워크맨 시디 엠피삼도 없이

고삐리때 교복위에 입던 떡볶기 코트 유행 존나 지난거 쪽펄림 무릅쓰고 입고 출근했습니다

솔직히 그땐 저 평생 그리 살줄 알았지요

차는 꿈도 못꿔보고....

지금 차가 없다고 안달하지마세요

나중에 사면 더 좋은차 나옵니다

그때 가서 더 옵션 빠방하게 넣고 지금 여기분들한테 자랑하세요

예를들면

자동운전 안되는 차가 아직있나요 (도발)

뭐 이런 ㅋㅋㅋㅋ

잡담 | 265명이 읽었어요. 18.119.102.160

비공개 손님 … 2015-06-22 20:57:24

기만자... (부들부들)

비공개 손님 … 2015-06-22 20:58:38

기만자... (부들부들) #2

비공개 손님 … 2015-06-22 21:09:51

.....

비공개 손님 … 2015-06-22 21:17:15

.......#2

비공개 손님 … 2015-06-22 21:26:45

분노의 철퇴를 꺼내게 하시는군요

비공개 손님 … 2015-06-22 21:28:36

근데 이 글이 맞는게
제 룸메도 평생 차라는걸 끌꺼라고 생각도 못하고 살다가
형 아우디! 아우디! 외치니까 아우디A4 끌다가 지금 벤츠C클 타는데
(아우디 샀을 당시 운전을 할줄 몰라서 한달간 제가 끌고다님 ;;)

인생 어찌될지 모릅니다

비공개 손님 … 2015-06-22 21:37:59

5/거 돈도 잘버는 양반이....

비공개 손님 … 2015-06-22 21:39:52

6기만쩐당..

비공개 손님 … 2015-06-22 21:41:24

제 인생아닙니다
하지만 마수님 그사람은 운전할줄도 모르는데 차부터 지르시더라고요

비공개 손님 … 2015-06-22 21:47:37

9/룸메 패기가 ㄷㄷㄷ

비공개 손님 … 2015-06-22 21:57:09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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