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추워.. 오빠도 빨리 차 사라 크리스마스라고 치마입었더니 다리 터지게 춥다 ㅋ"
"많이 춥지 .. 빨리 진짜 차사야지 ..미안해지네 ㅎㅎ"
"자 이거 받아 미연아 오빠가 그동안 준비했었는데 크리스마스때 주려고 산 가방이야.."
"어...오빠 이거..설마 내가 전에 갖고싶다고 했는데 너무 비싸서 못사겠다고 흘려 말했던 그 가방이네..아..
진짜 감동이다.." "오빠 들어봐 사진찍게 ..어떻게 너무 좋아.."
"하하 미연이가 좋아하니까 다행이다 많이 추우니까 일단 요앞에 괜찮은 술집에서 한잔하자~"
"응! 잠만 오빠 선물해준 가방들고 갈래 내가방에 있는것좀 옮기구~"
"응 그래 ~ 배는 안고파 ? 밥먹고 갈까?"
"아니~ 식당가면 가방에 냄새 베서 싫어"
"알겠어 가자~"
"안주는 이걸로 하구 술은 소주?맥주? "
"소맥하자 ㅋㅋ 요즘 소맥 너무 맛있어~"
"응~ 여기요~"
3시간후..
"미연아 이제 나갈까?"
"어디? 밖에 추운데..."
"아..요앞에가서 좀 쉬다가 들어가자..많이 추우니까 몸도 녹이고 같이 있고 싶기도 하고.."
"응.. 근데 오빠.. 나 오늘 그날이야..."
"뭐?..그날?"
"응... 미안한데 오늘은 일찍들어가자.."
"야 아무리 그래도!! ( )" 들어갈 알맞은 대사를 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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