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예산 받아서 같이 하는데
팀원 5명중 2명이 트러블이 생겨서 총학생회 쪽으로 나가고 싶다고 제의받아서
그쪽으로 싸우고 빠져나감
근데 얘네 둘이 빠져나가서 저희 아이디어랑 기획 의도랑
총학생회 이름으로 커뮤니티랑 어플리케이션 개발한다고 하네요
저희 예산은 과에서 학과장님이 주신 300만원이고
얘네는 총학생회 이름으로 2000만원 땡겨서 어플이랑 홈페이지랑
비싸게 만든다네요....
총학생회장한테 도의적으로 이건 아니지 않느냐 라고 해도
"너희가 그런건줄 몰랐다" "우리도 이번 공약에 있었다"
"너희랑 비슷한것도 있고 다른것도 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거의 흡사하고 (애초에 컨텐츠 자체가 다를수는 없음)
걔네는 오피셜의 성격을 띄고 있어서 경쟁하면 우리가 백퍼 밀릴텐데...
하.. 시발... 1년을 투자했는데 이렇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힙니다.
사전에 얘네랑 다 얘기도 되 있던건데... 이렇게 뒤통수를 맞네요... 진짜
시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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