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5-02-03 10:11:12
	그럴땐 옆사람에게 리뷰를.... 자기눈엔 안보인다죠.. -0-

2	비공개 손님 … 2015-02-03 10:59:21
	계속 붙잡고 있으면 시야가 좁아져서 밤새도 해결이 안되죠. 잠깐 차를 마시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하소연하다보면 그 사람이 한마디 툭 던지는데 그게 힌트가 될 수도 있고(하소연하다보면 문제를 처음부터 말하면서 나도 모르게 문제를 재정리하게 되고 시야가 좁아져서 놓치고 있는 점이 보이게 됨) 푹 쉬고 다시 보면 어디까지 했는지 다시 짚어보면서(인간은 망각의 동물) 시야가 좁아져서 안보이던 문제점이 보이기도 함. 또한, 쉬었다 다시보면 심장도 딴딴해져서 '분명한 해결책이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 기한에 못맞출거 같은 방법'을 시도하게 되죠.(어짜피 망했어하면서.. ㄷㄷ) 그래서 저는 일이 막히더래도 쉬려고 노력합니다.(그래서 평판이 안좋음~ 데헷~)

3	비공개 손님 … 2015-02-03 12:17:06
	안되는날은 저는 이렇게 합니다. 1. 일단 덮고 물한잔 마시러 간다 (혹은 똥싸러 간다) 2. 그래도 솔루션 안떠오르면 그냥 쉬운거 하거나, 쉬운거 할거없으면 논다. 3. 퇴근길 도보길 도중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다. 집에서 밥먹을때나, 운동할때나. 완전한 아이디어 떠오르기 전까진 절대 개발툴 열지않음 4. 만약 3에서 아이디어 떠오르면 간단히 메모해 둔다. 아니면 그냥 문제 생각하다가 잔다 5. 4에서 운좋게 꿈속에서 문제가 풀리면(!) 다음날 아침에 빨리 출근해서 시도해 본다 6. 5에서도 실패하면 2~5를 하루나 이틀 더 반복해 보고, 그래도 해결 안되면 그냥 '이건 내능력 밖의 일' 이라 선언한 후 완전히 잊어버린다.

4	비공개 손님 … 2015-02-03 13:56:31
	집에 못가게 해여 ㅋㅋㅋㅋ

5	비공개 손님 … 2015-02-03 13:57:19
	그래서 어제도 9시 넘어서 갔는데 오늘 아침에 출근하고 커피빨면서 '음...? 스윽... 어? 아 시발... 하...존나...'

6	비공개 손님 … 2015-02-03 13:57:42
	주머니에 한손 꽂아놓고 마우스 몇번 드래그질하고 유레카!!

7	비공개 손님 … 2015-02-03 14:16:12
	4// 일할 맘 없으면 전 그래도 배째고 가거든요~ 데헷~

8	비공개 손님 … 2015-02-03 14:27:09
	저만 이런 경험하는게 아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