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지 마시고 봐주세요 재수결정을..

전 우선 04년 수능을 본 현역이었습니다
근데 사과탐 때 과탐부터 천천히 풀다가 경제 푸려고 하니 마킹도 해야되는데 시간이 10분 남았습니다
그래서 사회 갈았고 영어시간에는 미친 선생이 빨간펜으로 임시 표시 하지말라고 지랄해서 다시했더니 시간부족으로 쌌습니다

본실력으로는 솔직히 15점이상은 더 받을수 있는데 아쉬웠습니다

그러다가 연대사회계열 1점 떄문에 떨어지고
서강경제와 한법(다군)을 붙고 결국 집에서 가까운 한법을 갔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마음에 지금 자퇴를 하려고 하는데 차라리 그 재수할시간에 사시 공부를 해서 빨리 합격하는게 낳은지 아니면 1년을 투자해 대학이라는 네임밸류를 얻을 것인지 결정해야될 기로에 있습니다

자퇴하는것이 낳은지 아니면 일찍 시작하는것이 낳은지 조언좀 해주세요

잡담 | 1943명이 읽었어요. 3.144.39.93

비공개 손님 … 2004-03-06 22:51:50

욕을 왜 하나요;
그리고 이런문제는... 남에게 의견을 구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 의대나 약대도 아니고 자퇴까지해서
연대 갈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한대법대가 뒤진다는 생각도 안들고.

비공개 손님 … 2004-03-06 23:49:47

정말로 아쉽다고 생각하시면 가족이나 아시는 분과 진지하게 고민하시고
결정하세요.

나중에 그 아쉬움이 더 커져서 몇년이 지난 후에 다시 시험을 볼 수도 있고
지금 일시적으로 그런 마음이 들면 학교를 다니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지금 아쉬움이 어떤것인지 스스로 고민해 보시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비공개 손님 … 2004-03-07 01:57:16

그냥 다니시는게 좋지않을까 싶은데 .....

비공개 손님 … 2004-03-07 14:36:51

고법이나 설법을 가실 수 있다고 생각되면 도전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비공개 손님 … 2004-03-10 01:15:41

서강 오시면 쌔끈한 B군과 동문이 될뻔 ( 우슴 )

비공개 손님 … 2004-03-10 17:47:19

저도 재수;
한법 붙었지만 등록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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