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에서 모든 소리는 발신지와 청자와의 거리에 따라 전달 딜레이가 존재합니다. 전달 속도는 초당 340m입니다. 즉 340m 떨어진 거리에서 권총을 쏜다면, 먼저 총구화염이 보이고 1초 후에야 총소리를 듣게 됩니다. 실내에서 총을 쏘거나, 발신지가 장애물에 가려져 시야에 보이지 않는 경우, 소리에 잔향과 로우패스 필터(LPF) 효과를 적용합니다.
총알 초음속 파열음/스치는 소리
총알 파열음, 또는 총알 활모양 충격파는 발사체가 청자를 초음속으로 스쳐 지나갈 때 납니다. 파열음은 총알 궤적과 가장 근접한 장소에서 들립니다. 항상 총알 궤적과 직각이 되는 방향에서 나기 때문에, 만약 파열음이 헤드폰 왼쪽에서만 들린다면 상대가 앞이나 뒤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무기는 대부분 초음속입니다. 때문에 총알의 파열음을 총소리보다 먼저 듣게 됩니다. 1000미터 떨어진 적이 총구탄속 900m/s의 AWM를 쏘는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총구화염이 보입니다.
약 1초 후, 총알 파열음이 들립니다 (공기저항이 없다는 가정입니다).
약 3초 후, 총소리가 들립니다.
플레이어를 가깝게 지나가는 총알은 파열음을 내고, 좀 떨어진 곳에 지나가면 스쳐 지나가는 소리만 냅니다. 거리에 따라 다양한 사운드 샘플을 섞습니다 (최대 거리와 소리 감쇠 특성은 소음기 부착물에 영향을 받습니다). 먼 총소리보다 가까운 총성이 더 크고 또렷하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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