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등장하는 모든 스코어매치 이벤트(3차 사양)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이야기이니 참고하시길.

- 이벤트곡을 플레이 해서 이벤트 포인트를 얻어, 다른 플레이어와 비교해 순위별로 차등 보상을 받는다는 기본적인 흐름은 수집 이벤트와 같습니다.

- 이벤트 포인트를 일정 이상 모을 때 마다, 구간별로 추가 보상(G, 우정 포인트, 러브카 스톤 등) 또한 얻을 수 있습니다. 순위권에 들지 못 하더라도 여기서 한장의 SR은 얻을 수 있습니다.

- 수집 이벤트때와 마찬가지로 자연회복되는 LP를 최대한 낭비하지 않고 플레이하며, 매번 하드 곡을 S 랭크로 클리어한다는 가정 하에 추가 러브카스톤 소비 없이도 SR 한 장은 반드시 먹을 수 있습니다(포인트 구간보상). 물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짤없이 스톤을 씹어야 한다는 부분 또한 동일합니다(...)

- 이벤트 기간에는 메인 화면에 이벤트 배너가 항시 표시되며 배너를 누르면 이벤트 메뉴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 이벤트 메뉴 내에서 이벤트 참가 버튼을 터치하면 이지, 노멀, 하드, EX 난이도 선택 화면이 나오고 난이도를 선택하면 LP가 소비(5/10/15/25)되면서 해당 난이도의 랜덤한 곡 하나가 선택됩니다. 여기서 곡에 맞는 유닛을 선택하면 다른 플레이어들과 모이는 대기실에 들어가 최대 30초동안 대기하고, 모든 플레이어(나를 포함해 총 네명)가 입실하면 5초 카운트 뒤 곡이 시작됩니다.

- 30초 카운트 내에 플레이어가 들어오지 않을 경우 5초가 남은 시점에서 AI가 플레이어를 대신해 들어옵니다. AI의 이름은 '~~한 학원생' 등의 디폴트 네임으로 고정되어 있고 '상대(あいて)' 글자가 회색으로 표시되니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 곡을 모두 플레이 한 뒤 다시 대기실로 돌아와 모든 플레이어가 곡을 끝마칠때까지 대기하며, 모두 플레이가 끝나거나 30초가 지날 경우 결과창이 뜨고 플레이어들의 콤보 횟수, 점수가 공개됩니다. 그리고 순위에 따라 서로 다른 이벤트 포인트를 획득합니다.

- 이벤트 포인트는 난이도별로 기본 점수가 정해져 있고, 기본 점수에 내가 획득한 랭크, 순위의 보정치가 곱해집니다. 콤보의 랭크는 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난이도가 높을 수록 소비 LP 대비 기본 점수가 올라갑니다. EX는 하드와 동일하거나 소수점 단위 수준으로 낮습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EX를 플레이 할 필요는 없고, 최소한 하드 난이도에서 모든 곡을 S랭크로 클리어 할 수 있는 덱 파워라면 다른 플레이어와 동등한 조건이라 보시면 됩니다.

- 만약 폭사를 했을 경우 난이도별로 매우 적은 점수를 줍니다.

- 곡을 선택해서 카운트가 완전히 끝나 곡 정보, 커버 화면이 뜨기 전에 어플리케이션을 강제 종료하면 소비한 LP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닷지).

- 닷지로 맘에 들지 않는 곡, 상대를 피할 수 있습니다. 대신 다른 플레이어에게 좆나 민폐니까(플레이 후 대기시간 30초를 그대로 보내야 함) 적당히 합시다.

- 스시페스의 랭킹 순위창은 한시간 단위로 갱신되며 매 30분에 공개되는지라 일종의 추정치인데, 매치 대기 화면의 순위는 '현 시점에서의 나와 상대의 정확한 전체 순위'가 표시됩니다. 막판에 커트라인 상승폭을 확인하기 위해 닷지를 이용하면 제법 유용합니다. 될 수 있으면 이지 난이도에서 확인하는 센스를 발휘합시다.

- 일단 카운트가 끝나면 닷지가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길. (LP 그대로 날려먹음)

- 곡은 지금까지 공개된 모든 곡들 중 속성별로 두 곡씩 총 여섯 곡중 하나가 랜덤으로 나오는 형태입니다.

- 이후 이벤트가 1/3 정도 진행되었을 때 곡이 전부 바뀌어 완전히 다른 곡 여섯 곡이 랜덤으로 나오기 시작하며, 이벤트가 2/3 정도 진행되었을 때 처음 등장했던 여섯곡과 합쳐 모든 곡이 다 등장합니다. 즉, 한 시즌에 플레이 할 수 있는 곡은 총 열 두 곡입니다.

- 따라서 원래라면 플레이 할 수 없는 곡(랭크가 낮아서, EX의 경우 공개 기간이 아니라서 등등)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혹자는 이것을 스코어매치 최고의 매력으로 꼽기도 하더군요(...). 물론 역으로 말하면 익숙치 않은 곡이 등장할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되기에 양날의 검이기도 합니다.

- 히가와리, 히가와리EX, 랜덤EX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 각 난이도 기준 LP 소비량이 최대가 아닌 네 곡(보라라라, 우정, 스노하레, 사랑의버튼)이 랜덤으로 등장할 경우에도 LP 소비는 5/10/15로 동일하며, 경험치 또한 소비한 LP와 동일한 수준으로 획득합니다. 단, 클리어 보상으로 주어지는 카드 세 장은 원래 수준으로 나옵니다.

- 자체 매칭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내 수준에 맞는 상대와 매칭이 되며, 정확한 조건은 불명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충 이기고 지고를 반복할 정도는 됩니다. 내 덱이 구려서 일방적으로 발릴 것 같다! 하는 분들이 있는데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덱(하드 S랭 클리어)이라면 이런 경우는 잘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 이렇게 비슷비슷한 상대를 만나는지라 아무리 판정이 좋아도 중간에 콤보가 끊겨버리면 총점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스쿠페스의 시스템 상 콤보를 이어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포인트에는 직접적으로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불안하다면 동일 속성 판정강화 카드를 한두장 넣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단, 새벽 다섯시부터 일곱시까지 세 시간 동안은 매칭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혼돈에 카오스 상태가 됩니다. 또한 이 시간대에는 AI가 절대 등장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플레이어가 적은 시간대라 매칭이 안 잡히고 매번 AI를 만나게 되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설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따라서 이 시간대에는 덱이 좋다면 파죽의 30연승을 달릴수도, 덱이 구리다면 좆같은 10연 꼴지의 수모를 당할수도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저런 시간대에 플레이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긴 하지만(...). 여튼 내 수준을 잘 생각해서 피하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스시페스에서의 제 덱 수준(평균 55K)으로 저 시간대에 플레이를 하면 승률(1위)이 90%를 가볍게 넘습니다. (미침)

- 가끔 신나게 5연승 이상을 달리고 나면 매칭 할 상대가 없어서 상대가 AI로 채워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거의 100% 진다(3~4위)고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플레이어를 지게 만드려고 나오는 거라.. 이 경우엔 닷지해도 계속 AI가 출현하고, 플레이어와 매칭이 된다 하더라도 패하는건 별 다를게 없기 때문에 그냥 각오하고 곱게 지면 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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