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시즌을 여러번 보내면서 악사위주의 플레이를 해서 나름 악사쪽에는 자신감도 있고
템도 괜찮고 지겹고 원시고대 아닌이상 어찌할 수가 없어서 타캐릭(야만)을 해보기로 함.
1. 성전
- 얘는 스탠에 원고용광로 들고 있어서 다시먹기 깝깝해서 안함.
이미 스탠에서 디아 할게 없어도 혼자 코파면서 마우스클릭한번 안하고
90단 슬슬 돌아서 안함
2. 수도
- 시즌별로 한 3번인가 운수 활약하고 종수도로 솔플 95단정도까지 해보고 집자종수도에서
돌아섬. 물몸을 버틸수가 없음. 똑같이 죽는데 이상하게 악사 죽는거보다 훨씬 빡침..
스탠에서 대균석 캐는 용도로 쓰이고 있지만 이미 스탠에는 대균석이 1200개 이상
있어서 무기한 휴가 들어감
3. 악사
- 말이 필요없다. 다발로 105단깼음
금박끼고도 공방에서 1막하고 5막 반은 혼자깸
개지겹
4. 부두
- 너의 마지막 기억은 보크단과 함께 할 때였어... 형 이거 불박부두 존나셈 이러면서
고행7에서 둘이 돌고 그다음부턴 기억이 나질 않음
현재 캐릭창에 없음
5. 법사
- 꽁서리법당시 손가락이 부러지냐 키보드가 부셔지냐 싸우던 추억이 있음. 블리자드는
법사를 버리지 않는다는 진리가 있어현재도 정팟 대균게이지미는 딜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왠지 정이 가지 않아서 안하고 있음. 나중에 할거 없을때 해보려고 킵중
현재 캐릭창에 없음
6. 강령
- 원고 트래굴 순환낫 외에 템 괜찮은게 꽤 있음. 정팟라팟 100단 다 돌 수 있긴한데
가장 많이 한건 서폿강령. 템 다 필요없음...... 현재 스탠 창고에 쳐박혀서 자리차지하는중
위와 같은 상황에서 이번시즌은 야만을 선택함. 사실 야만의 꽃이자 존재목적은 작살인데
작살을 할 줄 몰라서 망설였다가 언제까지 안하고 있을건 아닌거 같아서 이번시즌은 야만만
하겠다는 별 그지깽깽이 병신같은 마인드로 야만캐릭을 만들어서 플레이중
그 결과 현재까지 느낀점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큐브런이 2배인 이번시즌에서 야만을 선택한건 진짜 어리석고 병신같고 미친짓이다.
- 라팟을 하고 있노라면 야만도 돌고 화면도 돌고 눈알도 돌고 정신도 돌고 뇌도 돈다.
- 레코르 선망 망치질이 존나 쎄서 사나님이 인벤에 인증글까지 간거 있는데
템이 안나와서 망치는 커녕 박치기만 하고 있으니 데미지가 안나와서 혼자 일균도는것보다
공방가서 라팟서폿세팅에 현인셋 착용해서 공방에서 물주 잘 물어서 달리기만 빠르게
해주는게 훨씬 빠르다
- 도대체가 클랜에 파티가 안된다...
- 여전히 작살은 엄두도 못내고 사실 템도 모른다
사실 이런 뻘글을 존나 길게 쓰고 있는 이유는 회사에서 눈치보면서 할수있는게 없는데
뭔가 타자두드리는건 해야 아 저놈이 뭔가 하는구나 티 날거같아서 열심히 혼자 작성중
읽어도 별 영양가도 없는 글이 팩트......
집에가서 디아나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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