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여기야!(shttttt, over here!)' 라고 하던
나무 아래에서 도박을 하던 (템 존나 비싸게 팔아먹음(개새끼(정보))) 꼬마입니다.
트리스트럼 대성당이 악마들의 소굴이 되고 나서
악마들은 소년 위트의 어머니를 잡아갑니다.
위트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나름 무장하고 쳐들어갑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마을의 대장장이, 그리스월드는 용병시절 쓰던 장비를 무장하고
홀로 위트를 구하러 갑니다.
존나 쎈 용병이었던 그리스월드는 악마들을 찢어발기며 위트를 찾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이미 싸늘한 시체가 되어있었고
위트는 한쪽 다리가 잘린 채 거꾸로 매달려져 있었습니다.
그리스월드는 그런 위트를 데리고 트리스트럼 대성당에서 도망쳐 나옵니다.
한쪽 다리가 없는 위트를 위해 그리스월드는 의족을 만들어줍니다.
그것이 디아2에서 카우방의 열쇠중 하나로 쓰이는, 위트의 의족입니다.
위트는 그리스월드에게 자기자신의 목숨과 다리를 빚졌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갚기위해 마을을 찾는 이방인들과 도박을 벌입니다.
물론 그리스월드는 그러지 말라며 한사코 사양했지만
위트는 몰래 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디아블로가 알브레히트왕자의 몸을 완전히 차지하여 부활한 후
그리스월드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칼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디아블로1 최강검, '그리스월드의 날' 입니다.
디아3의 컨셉으로 말하자면
레오릭 왕의 장남, 아이든은 그리스월드로부터 검을 건네받아
자신의 동생을 차지한 디아블로를 죽이는데 성공합니다.
그 후, 몇 일 간의 평화가 오고, 위트는 4000골드를 모으는데 성공합니다.
그 돈을 그리스월드에게 주러 가는 바로 그 때.
지옥의 악마들이 다시금 쳐들어왔고
데커드 케인을 제외한 모든 마을사람들은 죽었습니다. (케인은 왜 안죽이고 가둬놨는지는 의문)
끝까지 싸우며 악의 군대에 막대한 피해를 준 그리스월드는
죽고나서 언데드로 부활당해, 악의 군대에 편입됩니다.
그래서 위트의 시체를 건드리면
위트의 의족과 돈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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