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레오릭..

설정상으로도 외아들을 디아블로 스톤셔틀로 잃고
자기 자신도 언데드가 되어 용사에게 썰리는 불쌍한 왕인데
블리자드 특기인 설정바꾸기 때문에 그 용사가 자기 맏아들이 되고
추가된 그 아들도 이미 다음 스톤셔틀이 되어서 디아2에서 썰렸고
본인은 디아3에 또 등장해서 또 썰리는 걸 보고 있자니
이건 뭐 인생을 넘어 이런 기구한 운명이 또 있을까 싶어 눈물이 나려다

블리자드 게임에는 그런 놈이 한둘이 아니라서 그러려니 합니다.

왕국망해 두번망해 가슴에 돌박혀 죽기도 두번죽는 캘타스 왕자가 떠오르는 주말이네요

디아3 | 729명이 읽었어요. 3.128.189.213

비공개 손님 … 2012-05-06 16:13:28

레오릭 : 언데드로 부활
첫째 아들 : 디아블로 (2)
둘째 아들 : 디아블로 (1)
손녀 : 디아블로 (3) (예정)

저주 받은 집안 인듯..

비공개 손님 … 2012-05-06 16:16:48

눈물난다..

비공개 손님 … 2012-05-07 01:17:39

그 땅에 터잡고 왕이라 칭한것부터가 문제(병신)

비공개 손님 … 2012-05-08 07:05:35

1/ 손녀라고 하면... 레아 말하는거임...? 헐 레아가 디아블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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