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얼마전에 원룸으로 나와사는데 옆방 와이파이 신호가 잡혀서
공유기 안사고 훔쳐썼거든요....(거지)
근데 어느날 비번이 걸려있어서.... 공유기를 사려고 마음먹었으나..
어느 카페에서 팁을 보고 실행에 옮겨서 성공하고 여기에도 남겨드립니다
114로 전화하셔서 lte인데 집에서(원룸인데 여기서 안터진다 이런식으로요) 인터넷이 안터진다고 합니다 (물론 실제로는 되지만)
전화 문자는 되는데 그냥 인터넷이 안된다 합니다 lte 신호랑 3g 신호랑 왔다갔다 하면서요(원래 되셨던분은 갑자기 안된다고 하세요)
그럼 몇가지 물어볼거고 적절히 안된다고 대답해 주시고요 주소를 물어봅니다 그쪽 회선 확인해 보겠다고요
몇분 뒤 다시 전화가 오구요 적당한 이유로 회선 문제는 없는데 안터지는거 같다합니다(저같은경우는 학교 원룸단지라 사용량이 많아서 인가 뭐라 하면서)
그리고 지금 lte망 확장중이라고 하고 14일 안됐으면 개철해도 된다고 말할거에요
그럴 맘 없다고 하시고 비싼돈주고 폰샀는데 이거뭐냐 이러면 무선공유기 얘기를 그쪽에서 꺼낼겁니다(먼저 말하지 마세요)
받고 설치하면 끝~
혹시 끝까지 공유기 얘기 안하면 적당히 끊고 담날 전화해보세요 저도 첨엔 안보내줘도 다른 상담사는 보내주더군요
3~4만원이 없어서 거지같은 행동이긴하지만 자취생에게 이게 어딥니까..ㅠㅠ
없으신분들은 받아쓰시구요 제친구는 독서실 총무알바하는데 독서실서 안터진다고 받더군요 사무실서 느린분들은 사무실 회사에서 안터진다 이러셔두 되구요(좁은 지역으로 말씀하세요)
그럼 이만 찌질한 거지의 팁입니다 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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