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페에서 장인장모랑 어버이날 회식이 있었죠.
겸사겸사 잘됐구나 싶어서 간건데
가보니까 이새끼들 밥먹으러갔는지 아무도 없음
그때 옆에 쌓여진 갤2박스 여섯개중에 SKT가 없는 걸 보고 불안한 기운
"어이구 어서오세요"
"지니에서 왔소이다"
"아 예 해피콜은 받으셨는지요"
"후후 물론이오"
"몇차신데요?"
"3차요"
"죄송한데 물건이 없습니다."
아오 씨발 갑자기 빡이 차서 그 물건파는 판매원 기타치는 김태원한테 화풀이라도 하려다가
그냥 왔습니다.
공덕 디씨마트는 토요일까지 물건 안들어오고요
위에는 저렇게 써놨지만 조목조목 되게 상세히 물어보는걸로 봐서
지니애들이 연락해놓은건 분명해보임
아마도 샤알롱님 수령 후에 전화가 갔겠죠
이대매장 들를까 고민하다가 그냥 왔음
오는데 차는 씨발 왜이렇게 막혀 썅
덕분에 컬투쇼는 실컷들었네요
전 해피콜을 기다리는 부처가 되겠습니다.
가을 야구 포스트시즌 전에는 꼭 인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욕 한마디만 더 하죠
지니 이 개새끼들아 내가 친구 친지 볼때마다 지니 개사기 사이트라고 광고하고 다닐거고
재수종합반 250명이랑 단과수강생 300명한테도 다 지니 씨발 개사기 퍼뜨리라고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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