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에 타당성이라던지 개연성은상당히 떨어짐
묶여있는여자 눈앞에있는 금고에 들어있는 열쇠라던지
처음에 여주가 들어온 창문으로 나갈생각을 왜못하는지
살아남은 남주 조경가위로 내려찍을때 왜 옆에 있는시체를 내려찍었는지
등등 허술하기 짝이 없음
그리고 뭔가 메인악당을 제이슨급으로 표현하고 싶었던것 같긴한데
표현이나 기믹이 좀 부족함
피지컬과 흉측한 안구표현으론 뭔가 부족하단 느낌을 지울수가없음
그런데!!!!!!
이 미친 연출력으로 위에 열거한 단점들을 모두 상쇄시키고도 남아서
거슬러받을정도임
원제가 왜 돈 브레스인지 알정도로
연출이 공을 들였음
브금도 적절하게 나올떄 나오고 끊을때 끊어서 진심
내가 주인공이된듯한 느낌마저 받을정도임..;;
이게 어느정도냐하믄
중반부쯤에
지하실에서 암흑속에 쫓기는장면있는데
순간 어?
숨을 진짜 참고 관람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됨
와 진짴ㅋㅋㅋㅋㅋㅋㅋ
이런류의 영화보면 걍 나는 제삼자고
영화를 관람하고있다란 어느정도의 안도감을 무의식적에 가지고 관람하는데
이건 뭐 진심 vr이딴걸로보면 바지에 흥건히 오물을 싸제끼겠음
암튼
영화관에서 보길 강력히 추천하는 영화되시겠습니다 헤헤..
전 비록 고추들과 보러갔지만
여러분들은 여친과 가시길.....
데이트무비로도 매우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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