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년이 병신년
서로 좋아하는 사이의 남자가 있었음에도 게임에서 딴남자랑 붙여주니까 츤데레처럼 츤츤거리다가 나중엔 진짜 좋아하게 돼버리고
그렇게 좋아하게 됐으면서 이전에 있던 남자애도 끝까지 안버리면서 양다리걸치고
게임 내에서도 지는 첫편에서 자기 한번 간접적으로 도와준 흑인 여자애랑 허무할 정도로 쉽게 동맹맺었으면서 다른 애가 직접 목숨바쳐 도와주면 고맙다곤 못할망정 난 니들 못믿어 이지랄 떨고있고
능력이라곤 활하나 잘쏘는거 뿐인 년이 사람들이 지 하나 살리려고 다른사람들이 목숨바쳐 도와줘서 거기까지 겨우 올라간걸 지잘나서 그렇게 된줄 알고 자기 살려준 은인들 몸바쳐서 도와주진 못할망정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말라 개소리하고...
이런 시리즈를 여태까지 본적이 없어서 원래 주인공이 눈치 존나없는 병신이어야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여튼 보면서 답답해 뒤지는줄 알았네요 시간때울려고 토요일날 1편 보고 1편 본게 아까워서 3편까지 보고있는데 보는 내내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게 만드는 영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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