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사건과 인물들이 나오는 다큐영화 인데요.
미국 국가안보국이 자국민은 물론 타국까지 전화 ,인터넷,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 개인 사생활을 감청도청하고있다는 사실을 직원이 워싱턴포스트지를 통해 발표해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큰사건 이었던 프리즘프로젝트 폭로 사건
그 사건의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의 고발의시작부터 담은 다큐멘터리영화인데요
한마디로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현실, 정말 말 그대로네요. 전개도 그렇고 구성도 군더더기 없이 매우 좋습니다. 논픽션 다큐멘터리라는걸 보면서 잠시 잊을 정도로, 화면속 인물들이 실제 당사자가 아니라 배우인가 싶을정도로 매우 몰입력이 있는 다큐영화 였습니다. 다큐영화가 아니라 첩보영화를 떠오르게 할정도 였습니다. 물론 영화속 인물이 스파이는 아니지만
최근 국내에서 일어난 해킹프로그램 사건도 생각나기도 하고, 다큐 영화답게 시사하는 바도 매우 의미있어 한번 보고 생각해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나 모스트 원티드맨 같은류의 리얼한 첩보영화를 매우 감명깊게 보았고 좋아라 했습니다. 위 영화들은 다른 같은장르 영화들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고 매우 진중하게 진행되어 다소 지루할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이 다큐 영화를 보면서 위 영화들이 떠올랐네요.
아 그리고 영화의 소재때문인지 몰라도 전개 방식도 그렇고 위키리스크 설립자 줄리안 어샌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 제 5계급도 떠올랐네요. 차이가 있다면 이 영화는 사실만이있는 다큐라는 점
참고하시라고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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