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2D로 봤는데 별 상관은 없는 것 같네요.(액션에 그렇게 치중된 영화도 아니고..)
바로 전에 봤던 영화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였기 때문에..
스토리가 훨씬 짜임새있던 엑스맨은 굉장히 매력적이더라구요.
중간에 감독 여러명 돌아가면서 해서 조금 개판이 된 스토리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전체적으로 납득이 가도록 깔끔하게(나름) 리셋을 해버려서 추후에 1~3편 주인공들로 영화를 만들어도 이상하지 않고 퍼스트 클래스 멤버들로 영화를 만들어도 이상하지 않게 깔끔하게 정리를 잘 했더라구요.
끝에 진이랑 싸이클롭스 나올 땐 소름돋았네요..
근데 로그는 불쌍하게 얼굴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배우는 나온 거 같은데 ㅁㄴㅇㄹ)..
2시간동안 민폐만 끼치던 미스틱이 끝에 가서 매그니토 막은 거랑 끝까지 민폐만 끼치는 매그니토 새끠는 노답.......한 거랑 되게 흡입력 있게 볼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딱히 그 이전 시리즈 안 봐도 영화 보는데 딱히 문제는 없었던 듯
그리고 전체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퀵실버(나중에 관련 정보 뒤질 때까진 몰랐네요..)가 애들 구하던 장면이 제일 멋있었던 것 같네요
근데 퀵실버 아버지가 매그니토라고 얘기가 된 건가요? 예전에 엄마가 금속을 조종하는 사람이랑 만났다는 언급은 됐었는데..
그리고 스칼렛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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