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퍼 히어로물은 다들 다크 나이트 따라하느라 바쁜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요즘 추세와는 다르게
나오는 빌런도 그렇고 전체적인 느낌이 배트맨 포에버나 배트맨 & 로빈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특히 일렉트로는 처음에는 전체적인 느낌이 왕따 너드인게 에드워드 니그마 같고
빌런으로 각성 후에는 미스터 프리즈 같은 느낌이 나는게
빌런의 스테레오 타입이라고 해야 하나? 올드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군요.
제이미 폭스 캐스팅 해서 이렇게 망삘나는 캐릭터 만들기도 힘들거 같은데
심지어 짐 캐리보다 연기력도 떨어지니 이거 원...
결론적으로 작품 퀄리티도 배트맨 포에버나 배트맨 & 로빈 두 개랑 비슷하게 나온거 같네요.
뭐 리부트 할때부터 3D를 염두에 두고 만든지라 스파이디 특유의 스피디함이 잘 살아나기 때문에
시간 때우기로 작정하고 조조+할인카드 더해서 본다면 딱히 돈이 아깝지는 않겠읍니다.(코팜)
근데 씨발 그웬 스테이시 왜죽이냐...
앤드루 가필드는 토비 맥과이어보다 좀 못하긴 하지만
엠마 스톤은 커스틴 던스트보다 몇배는 더 나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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