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적으로 흠을 집자면 걸리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그정도는 대중적 선택이라고 보이기에...
기존의 마블 히어로 영화들이 꽤나 상투적이었던 반면 이번 작품은 현실적인 액션에 주를 둬서
아주 평들이 좋은거 같네요.
한국의 액션/스릴러를 많이 봤다면 느껴질 클로즈업/빠른 컷의 풀샷이 거의 없는 액션씬들이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이 문장 써놓고 생각해보니 초반에 그 용병과 1:1 붙을땐 왜 그렇게 했나 싶음. 홍콩영화 대결할 때 느낌이던데]
남는게 없다곤 하지만 그래도 요즘 시대에 필요한 가치를 지닌 히어로가 캡틴 아메리카인거 같아서[정작 usa는 전혀 안그런 나라지만] 좋습니다.
토르 다크월드 보고 마블에 대해 느꼈던 분노가 눈녹듯 사라지는 영화네요.
그리고 저는 스칼렛 요한슨 좋아해서 그런지 여전히 이뻐죽겠던데...
몸매도 좋고 크으~
외화 | 1700명이 읽었어요. 3.131.14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