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같은 케이스를 제외하고 제일 인간적으로 싸우는 히어로입니다.
(그나마 헐크, 어벤져스에서는 뭐 건물에 붙어서 날아댕기니..흠..)
그 동안의 뭔가 '초현실적'인 영웅들의 전투와는 그 궤를 달리하네요.
덕분에 전작보다 훨~씬 재미가 있었고
토르2보다도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에 지속적으로 투척되는 떡밥들 덕분에
팬들은 더더욱 좋아할수 밖에 없을테구요.
하지만 그딴거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아이언맨의 씡씡 날아다니고
다 때려부수는 그 씐나는 느낌은 확실히 부족할겁니다.
그래도 표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임에는 확실하네요.
아니 오히려 이런 류 영화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꼭 한 번 관람하기를 추천합니다.
감상 포인트 : 곳곳에 뿌려진 떡밥들 확인.
스티브와 닉의 대립, 추구하는 이상의 차이, 마지막 결말.
완전 방심하고 있을 때 뜬금없이 등장하는 영감님.(진짜 개폭소)
두 개의 쿠키영상
ps : 스파르타쿠스의 그 아저씨는 그린애로우에 주인공 도와주는 역으로 나오더니
여기에도 등장하네요. DC랑 마블에 동시 출연하다니 굉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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