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fnatic.com/articles/620/3/Yogs-10-Tips-To-Be-a-Successful-Arena-Warlock.html
팁1 : 모든 기술에 단축키를 만들어라! 진짜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기술들 까지도. 어떤 직업이든 이것이 투기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첫 단계라고 생각한다. 클릭보다 단축키를 사용하는것이 순조롭게 무빙을 하며 기술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아주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기술도 고레이팅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성있는 플레이를 할때엔 필요하게 된다. 예를 들자면, 나는 불방구를 꽤 쓰기 편한 단축키로 설정해놓아서 실명, 절, 양변 등에 사용해 풀고는 한다. 거의 모든게임에서 사용하게 되는 유용한 기술이다.
팁2 : 주시대상 매크로를 많이 사용하라. 흑마법사에게 아주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마우스오버 매크로를 사용하는것보다 훨씬 빠르고 마우스를 이용한 무빙에 방해가 되지 않으며 캐스팅을 할 수 있게 된다. 갑자기 대상이 아닌 주시대상에 공포를 넣거나 언저, 혹은 불안정한 고통을 넣으면 상대편의 해제클래스를 헷갈리게 만들 수 있다. 사제나 성기사가 불안정한 고통을 해제하게 만들거나 공포를 해제하지 못해 1-2 초간 당황하게 만들 수도 있고, 상대편 흑마의 똥개가 다른 팀원에게 걸린 쓸데없는 디버프를 먹게 만들 수도 있다.
팁3 : 상대편을 예측하라. 투기장의 페이스는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상대방의 행동을 보고 반응하기엔 시간이 모자른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의 투기장 경험을 토대로 하여 상대방의 행동 패턴을 파악해 보자. 예를 들자면 상대편의 도적이 우리편의 힐러에게 절을 넣고 전질로 바로 본인에게 뛰어오는 패턴을 보았다면, 힐러가 절을 당함과 동시에 힐러와 본인 사이에 어격을 넣는다면 아마 100% 로 도적의 은신을 벗겨내고 시작할 수 있을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한 게임을 이겼다면 같은 도적과의 다음 게임에서는 절 당한 힐러의 뒤쪽으로 어격을 날리면 어격을 피하려는 도적을 또 잡아낼 수 있을것이다. 또 다른 유용한 팁은 상대편 힐러가 꼭 힐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라 캐스팅 페이크를 사용하지 못할때를 노려 똥개마반을 넣는것이다. 상대편의 피가 100% 일때 똥개마반을 마구 넣는다면 마반이 벗겨진 후에 상대편 힐러는 마음대로 마구 힐을 캐스팅 할 것이다. 마반을 아껴두고 정말 중요할때 사용해야 상대편을 죽일 수 있을것이다.
팁4 : 추방을 공격적, 그리고 수비적으로 사용하라! 흑도 조합일 경우, 드루이드를 처음 물었을 경우나 급가/죽고 등으로 드루이드가 아무것도 못할때 추방으로 메즈를 이어가고 추방이 풀릴때에 맞춰 공포를 돌리자. 추방 시간 동안 도트힐은 전부 없어지고 아마 바로 드루이드를 죽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드루이드가 추방을 풀기 위해 변신을 풀어버린다면 방어도 상승과 힐량 보너스를 잃은 드루이드는 도적에게 바로 죽을 것이다.
팁5 : 마법 삼키기를 무엇에 사용할까를 생각하자. 이 글을 읽는 흑마들은 이미 마법 삼키기를 수비적으로 사용한다는게 무엇인지를 안다고 생각하겠다 (마삼을 상대편이 아닌 자신이나 파티원들에게 사용하기). 우리편이 메즈를 당할때에 마법삼키기를 마구 눌러 칼로 풀어주는것이 좋아보이지만 1900점 이상의 고레이팅에서는 메즈 페이크 -> 쓸데없는 디버프 넣기 때문에 마구 누르는건 삼가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것은 마법 삼키기로 무엇을 해제해주는것이 제일 좋은가인데, 만약 당신에게 걸린 양변이 9초 남았다면 메즈에서 벗어나고 싶은게 당연하지만 같은편의 힐러에게 걸릴 공포, 질식, 깡마반 등의 메즈들을 위해 남겨두는것이 더 좋을때가 더 많다. 마법삼키기는 8초에 1개의 마법 밖에 해제 못하기 때문에 그걸 제때 잘 사용하는걸 배우는게 흑마법사에게는 제일 어렵고 제일 중요한 일이다.
팁6 : 언저는 쓸데없는 기술이 아니다. 물론 흑마가 경기 왠 종일 언저만 뿌리고 있다면 지겠지만, 상대편의 공격이 감당하기 힘들 타이밍에는 언저를 걸어 데미지를 줄여야 한다. 언저가 걸린 상대의 캐스팅은 수비적으로 반응하기 쉬워지고 끊기도 쉬워진다. 또, 상대편의 신성기사에게 언저를 거는것도 기사의 힐량을 많이 줄여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
팁7 : 공격적 공포. 공격을 받고있는 상대에게 공포를 넣는것도 많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자면 우리편이 때리고 있는 상대편의 도적이 회피를 사용했을때 공포를 넣어준다면 그 도적은 급가나 절개등을 회피하지 못하게 되어 우리편이 더욱 수월하게 죽일 수 있을것이다. 물론 메즈 점감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편을 죽일 수 있는 타이밍에 사용해야 할 것이다. 또 다른 공격적 공포 방법은 상대방 힐러를 쫓아다니며 계속 공포를 넣는 것이다.
팁8 : 당신의 공포를 보호하라! 상대편 흑마법사에게 공포를 넣는다면, 바로 부패를 캐스팅하여 넣자. 부패 없이는 당신의 공포가 마법 삼키기에 해제 당할 가능성이 100% 지만 바로 부패를 넣는데 성공한다면 50% 의 확률로 상대방 흑마법사는 풀 공포를 당하게 될 것이다. 만약 상대편 흑마가 마법 삼키기를 칼로 하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첫 공포가 끝나기 전에 부패를 넣는것도 효율적이다.
팁9 : 팀원들을 이해하라. 만약 당신의 힐러가 아주 잘한다면 마법 삼키기는 다른 딜러를 위해 사용하는것이 좋고 반대로 딜러가 아주 잘한다면 힐러를 위해 남기는것이 좋다. 당신의 팀원들이 잘한다면 흑마로써 신경써야 할 점이 줄어들고 상대편을 관광보내는데에 치중할 수 있기 때문에 팀원들은 아주 중요하다. 매 게임마다 팀원들을 살리기 위해 계속 마의지배와 마법삼키기를 팀원들에게 사용하고만 있다면 무언가가 잘못된것이니 다른 팀원들을 찾아보자. 어떤 타이밍에 상대편의 대상 스위치가 이루어지고 어떤 타이밍에 우리편이 죽을지를 아는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우리팀의 주술사 Douja 가 상대편 도법사에게는 언제나 문이 열리기도 전에 죽기때문에 그냥 생석은 만들지도 않는다. (농)
팁10 : 포기하지 마라. 모든 사람들이 나처럼 와우 투기장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는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인내와 시간을 통해 배워나가며 올라가야 한다. 언제나 실력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경기에서는 110% 로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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