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espn 기사
http://espn.go.com/mlb/story/_/id/7819542/atlanta-braves-retiring-john-smoltz-no-29-jersey-june
스몰츠도 영구결번 됐네요. 사실 4인방중에서는 가장 브레이브다웠던 선수였고 팀 역사상 바비 콕스, 행크 애런, 필 니크로, 에디 메튜스, 워렌 스판 다음 가는 선수였고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200승-150세이브를 이룬 유일한 투수이자 각종 포스트시즌 기록(다승 2위(15) 이닝 3위(209), 삼진 1위(199).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통산등판수는 5위안에도 못든다는 점)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선수였죠.
올시즌 후 치퍼대장만 은퇴하면 애틀랜타 전설의 멤버들이 전부 사라지네요. 14년 연속 지구우승해놓고 동기간 1회 우승이라는 콩성을 방불케하는 성적을 거뒀던지라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프로페서-글래빈-에이버리-스몰츠로 이어지던 애틀랜타 비틀즈.. 처음으로 본 메이저리그 경기를 무슨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하며 열광하던때가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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