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박주영이 참 마음에안듭니다. 한때라도 대표팀 주장까지 했던 선수가 아스날에서 두시즌동안 힐링하다가 2부로 임대간것보면... 그 외에도 제 모교에 먹칠한다는것도... 근데 안타깝게도 박주영의 엔트리 승선은 기정확정이라고 봅니다. 감독의 선택이니 어쩔수없죠.
박주영도 아데바요르처럼 2시즌 태업하고도 날라다녀준다면야.. 적어도 올림픽때폼만 유지해준다면야...
일단 엔트리에는 기본 3명의 톱과 톱자리에서 플레이할수있는 미드필더 1~2명을 데리고 갈것처럼 보이는데 일단 톱 3명은 김신욱, 이근호, 박주영으로 보이네요. 홍명보 감독은 꼽자면 레반도프스키, 코스타, 키슬링처럼 톱자리에서도 제한된 위치에서 움직이는게 아니라 2선까지 내려와 볼 운반해주고 수비가담도 확실하게 해주길 바라고있습니다. 아무리 박주영을 선호하고 잘안다더라도 북중미 3연전과 최근경기에서 가장 잘해준 선수는 김신욱과 이근호입니다. 둘다 수비가담도 확실하고 활동량도 풍부하고 연계도 좋습니다. 아직 김신욱을 잘 활용하지못한게 답답하지만 활용할줄만 안다면 공격에서 여러가지 옵션이 생길것입니다. 본인도 누구와는 다르게 노력을 엄청하구요(식단도 바꿀만큼) 확실히 발밑도 괜찮구요
결론 : 박주영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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