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5일 새벽(이하 한국 시각) 샬케에게 4-1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 바르사와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다. 맨유와 바르사는 지난 2008-2009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만난적이 있으며, 바르사가 2-0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었다.
퍼거슨 감독은 그러나 바르사가 두렵지 않다며 "결승전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 할 이유가 없다. 맨유의 최근 분위기는 좋으며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우리는 천천히 바르사의 전술을 분석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이어 절친한 친구인 무리뉴 감독에게 조언을 얻을 것이라며 "나는 그와 자주 대화를 나눈다. 지난 주에도 연락을 했다. 우리 나름대로 바르사에 대한 정보들이 많지만 무리뉴는 매우 큰 도움을 줬고 바르사에 대해 완벽히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레알은 지난 18일간 바르사와 4경기를 치르며 1승 2무 1패를 거둬,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강' 바르사의 격파 해법을 나름 제시했다.
퍼거슨 감독은 2년전의 패배에 대한 설욕을 꿈꿔왔다며 "바르사는 지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맨유도 그들에 부족할 것 없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과연 29일 웸블리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맨유가 2년전의 패배를 설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챔스결승전에 팍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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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챔스우승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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