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맨유 리버풀 첼시 경기 다 본 소감

오늘 어쩌다 보니 세경기 풀로 다봄 ㅜ 아 눈깔이 아파

맨유
중앙 미들을 안데르손이랑 깁슨 둘로 돌려야 하는 악조건 속에서
후반 막판 루니를 중앙에 미드필더(수미에 가까운 플레이)로 변신시키는 유연성과
에브라와 긱스, 오웬을 넣는 교체 타이밍이 좋았음
그리고 차치라토는 골 냄새 맡는것 하나는 대단함
발렌시아도 슬슬 폼이 올라오고 있음

리버풀
루카스 메이렐리스 수아레즈 카윗 ㅎㄷㄷ
네명이 그냥 경기장 접수함
특히 메이렐리스는 지금 리버풀의 실질적인 에이스
카윗의 골에 이은 막시옥 터짐 그리고 조콜의 마지막 보너스 골

첼시
초반에 웨스트햄한테 찬스 너무 많이 줘서 불안했는데
램파드의 골 그리고 80분 쯤에 들어온 토레스의 1골1어시스트 그리고
말루다의 골
토레스 오늘 치달하니깐 수비가 못 따라감
골 넣고 같이 붉은옷 입었던 동지 베나윤이
이 악물고 달려와서 토레스 축하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비수가 화려하다는 생각 못해 봤는데 다비드 루이스 정말 잘하더군요

잡담 | 1052명이 읽었어요. 18.116.23.112

비공개 손님 … 2011-04-24 04:18:38

다비드루이스 진땡

비공개 손님 … 2011-04-24 08:30:03

됐고, 수아레즈 메이렐리스 카윗조합 굿

비공개 손님 … 2011-04-24 09:14:43

다비드루이스가 진땡 꿀영입(비싸긴했지만..)
근데 토레스 한골넣었다고 해서
결코 잘하는게 아님 시발새끼.... 드록바가 제일 잘해!

비공개 손님 … 2011-04-24 11:58:15

아...시발 토레스 데려갈때는 질질 싸더만 데려가고나서 골 못넣으니깐 시발시발거리네 시발시발

비공개 손님 … 2011-04-24 12:10:20

4/전 싼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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