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원 강세가 오장은, 이용래의 활동량과 근성 덕분이었는데 주중에 잘 쉬고 나온
김재성과 신형민이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두들겨 패 버리더군요
거기다 수원 미들에게는 다소 부족해 보이는 창조성까지 우세해 보였음
황진성 김재성에 후반에 조찬호 나와서 드리블 하니까 수원 수비들 추풍 낙엽..
분명 강한 미들이긴 한데 역시 기술이 있는 팀이 더 이길 확률이 높다는걸 증명한 게임.
잘 나갈때의 백지훈이 있었으면 포항에게 참 어려운 게임이 되었을 것.
수원이 선수 영입 많이 했고 세다고는 하지만 acl 병행하면서 리그 우승 노리기에는
무리임. 최성국은 평범했고 하태균은 수준 이하로 보였음. 거기다 리그 공인 개좆밥팀을
2:0으로 밖에 못 이긴 걸로 봐서는 두개 대회에서 다 깡패짓은 못 할 것이고 윤성효가
선택을 잘 해야 할 듯염..염기훈은 결정적인 장면은 없었지만 한눈에도 발군인게 수원
에이스라 할만 함. 실제로 보니 뒤태 간지 작살이던데 쩝.
2. 포항 경기 전에 전남 북주유소 경기 잠깐 보고 나중에 하이라이트 봤는데 어떻게
그렇게 작년 포항하고 하는 짓이 똑같은지 -_- 황보지슨의 모가지가 달랑 달랑 해 보이는데
전북전에서는 어떻게든 승점 따서 목숨 부지 한 다음 포항 경기에서 축구판 퇴갤 하시길 ㅋ
3. 이동국 부산에 두골 넣고 100호골 돌파. 유난히 부산에 골을 많이 넣는데 내 기억에는
아마 101골 중에 부산 상대한게 15골은 넘어갈 듯? 암튼 동궈형 이대로 쭉 나가서 우성용
기록까지 갈아치웁시다.
4. 대전 '박은호' 3경기 연속골.. 데닐손, 슈바 등등의 전처를 밟아 포항에 안착하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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