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가 그간 심어줬던 환상을 깼듯이 그 가치에 대한 환상도 깨고 생각해보면
일단 첫째로 인저리프론
올시즌에는 풀타임으로 뛰고있지만 지난 2년간은 큰부상은 없지만 잔부상을 달고다녔었음
그리고 잘 알려졌듯이 토레스의 최대 장점은 상대 뒷공간을 이용한 치달인데
첼시가 그걸 잘 살려주는 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알론소가 빠져서 뒷공간을 찔러줄 패스가 없는 작년부터 이런 모습은 잘 안나왔음
물론 그걸 못살리더라도 꾸준히 골을 넣어주긴 함
그리고 젊으니까 장기적으로 드록바의 대체자가 될수 있을거라고 보지만
당장 둘의 공존을 어케할건지... 둘다 세컨탑이나 윙포로 뛰는건 못봤으니 투톱일텐데
얜 여태 제라드를 제외한 모든 파트너(크라우치/보로닌/카윗/로비킨/은곡)와 별로였고
위에 열거한 애들은 좀 떨어진다치고 국대에서 비야랑도 별로 안맞았었으니..
솔직히 작년에 막 100m 드립나올때는 얘 팔아서 리빌딩하자는 얘기를 개소리로 봤는데
마음이 떠난상태에서 50m이라니 고맙긴한데 얘가 진짜 50m의 가치를 할지는 의문이네요
첼시입장에선 50m이면 당장 급한 다비드루이스 + 또다른 A급선수를 데려올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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