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램파드 테리등등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핵심들 대부분이 30 근방이거나 넘었음
그래서 시즌 시작하자마자의 경기력은 환상적이지만 풀시즌을 치르기엔 무리임
맨유의 긱스나 스콜스를 생각하면 될 듯
그 노친네들 시즌 초반에는 진짜 미친 간지를 뿜는데 나중에는 그냥 퍼거슨이 알아서 로테 돌려줌
근데 첼시 어린 선수들의 기량은 아직 못믿을 수준이라 로테도 어려운 상황인듯?
2. 영입 삽질
공격수 네이마르 영입은 실패했고 미드필더 하미레즈는 쓰레기 취급 받고 있으며
수비는 1개 포지션만 가능한 선수들의 중복영입으로 자꾸 잉여자원만 만들고 있음
돌려막기용 멀티요원 영입 or 육성이 시급한 시점인데 그런쪽으로는 서툴러보임
돈으로는 맨시티가 억소리나게 질러대고 맨유도 여전히 만만치 않으며
웬만한 유소년은 맨유나 아스날이 저인망으로 끌어가버리니
영입경쟁도 예전같지 않고 유소년에서 제대로된 선수를 키워 올려보내는것도 힘들어보임
3. 수비진 줄부상
카르발료가 나가고 나서 가뜩이나 얇아진 센터백 진영이 줄부상으로 완전 붕괴됐음
물론 저번시즌 맨유의 8수비수 무차별 연쇄부상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1, 2와 겹쳐서 시너지효과로 수비진 붕괴가 더더욱 부각되는것 같음
그러니까 첼시는 무리뉴 나가고 나서 총체적 난국이 된듯 하네요.
이제 로만도 더이상 슈가대디짓을 할수 없다면 뭔가 팀 체질개선을 이뤄내야 할텐데
그런게 단기간에 되는것도 아니고
퍼거슨이나 벵거같은 특급 매니져형 감독이 흔한게 아니라...
노친네 부려먹기에 일가견이 있는 안첼로티를 영입했기 때문에 급격히 무너지진 않겠지만
첼시는 당분간 챔스권 유지하는 선에서 팀 리빌딩에 중점을 두거나 하는게 필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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