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라는건 비싸든 싸든 구매가격대비 만족도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가성비 좋은"이 들어가면 싸지만 괜찮은 제품을 주로 의미하더군요.
캠핑열기에 따라 수많은 공동제작구매 까페들이 많이 생기고
그중에는 다음의 오지캠핑처럼 엄청난 인기를 끄는 곳도 있죠.
소위 메이커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장비를 제작하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장비를 만들때 사용한 재료구성표를 보면 '돈값한다'라는 소리가 나오는 제품들이 대다수입니다.
같은 텐트라도 식기라도 그 가격에 맞는 재료로 만들고 결국 마진의 거품은 비슷한(심지어 더 폭리를 취하기도 합니다) 그런 제품들이 대다수 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서도 골라봤습니다.
가성비 좋은 텐트!
http://www.odchannel.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72&cate_no=4&display_group=1
http://cafe.naver.com/outdoorchannel
아웃도어채널 (ODC)라는 메이커입니다.
비슷한 가격에 비슷한 컨셉의 텐트를 만드는 여타 공동구매 메이커들과 비교를 해봤을때
사용하는 재료들의 경우 그래도 0.5등급~1등급 더 괜찮은 것들을 쓰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사장님의 색상을 선택하는 센스가 좀 에러...
비교적 A/S도 잘되고 까페를 통해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버전업그레이드 혹은 신상품 출시에 신경을 쓰고 계신듯 합니다.
단연 best 상품은 알지롱의 왐마✔ (dankal) 님도 사용중이시고
저도 사용해본(성격이 겹치는 제품이 있어 회사동료에게 방출함) 4Season TIPI 텐트라고 생각되네요.
지난 동계시즌 저의 13주연속 캠핑때 든든한 쉘터가 되어줬었죠.
최근 판매되는 버전은 Ripstop 원단으로 바뀌어 더욱 좋습니다.
입문용으로 가격적으로도 오토캠핑이든 미니멀오토캠핑이든 선택이 다양한 나쁘지 않은 제품들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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