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생각했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거지같이 단조로워지는 전투, 그러니까 이전작들처럼 오의가 더 늘어나서 콤보로 투닥투닥 치는 맛이 있는게 아니고 애들이 쎄질 수록 카무이라는 변신합체 기술로 때려야하는데 카무이로 변신하면 조작을 할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어 존나 단조로워짐. 진짜 지루해서 미치는 줄 ..
그리고 아이템은 뭐 합성으로 +5+6+7 만들고 지랄을 떨어놔도 결국 새로운 아이템 하나 나오면 만들어놓은거 그냥 다 좇밥됨.
마지막으로 스토리 ... 결말은 뭐 그지같은게 아니긴 한데 이 뭐 .... 하아, 결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진짜 히로인이 들어오면서 부터 엔딩까지의 전개가 답이 안 나오는 수준이라 그냥 한숨만 나옴.
엔딩보고 난 후 소감을 정리하면,
초반에 할때는 나쁘진 않았는데 결국에는 진짜 최악이란 단어도 아까운 게임. 역대 최악의 테일즈라더니 그 말이 딱 맞음. 테일즈 20주년 기념으로 개똥을 내놓은 제작진들 다 모가지 살아있나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JRPG는 캐릭터와 스토리의 비중이 게임의 80%이상 된다고 보는데, 요즘 JRPG들은 그 두개가 좇병신되서 나오니 안타깝기만 합니다.(예:파판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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