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시사십분쯤 도착하니 자리 없다고 4층으로 가라고 함
2. 4층좌석도 잠실처럼 퍼진게 아니라
경사가 상당히 있어서 응원단상 바로 정면쪽은 메리트가 있겠음..
3. 4층에 대충 자리잡았는데 좀 이따 바로 뒤에 깝대 얼빠년이 착석..
이쁜데 애들땜에 못쳐다봄.. 깝대 티켓파워 인정..
4. 전광판이 좋은 것도 알겠고
작년 기아의 엄청나게 구린 색감+폰트보다는 훨 낫다고 볼수 있는데
가시성이 떨어진다고나 할까 정보의 직관성이 떨어짐..
5. 제일 놀란건 불펜.. 관중석이랑 바로 붙어있던데
잠실에서 저 위치면 외야보다 인기 없는 자리인데.. 인기 좋을거 같음..
맘만 먹으면 각오하고 적진으로 뛰어들어 트래시 토크 가능하겠던데..
아재들 쌈날거 같음..
6. 야구장 주위 버스정류장 광고판에 KT 홈경기 일정으로 도배해놓고,
벤치도 야구공으로.. ㅋ 이런건 칭찬해주자..
7. 엘지에서 갈아탄게 하나도 억울하지 않고 쫌 설렘..
정의윤 시바새끼 다 너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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