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NC가 되는집 야구를 하고 있는듯.

타격쪽은 주로 1번타자로 출장하는 야생마 김종호가 출루율 .415, 도루 19개
4번 이호준은 득점권 타율 .397에 타점 47로 타점부분 1위를 달리고 있고
이호준 앞뒤로 우산효과 내주는 나성범이나 조영훈도 요즘 성적이 같이 좋아지고 있는듯
투수쪽은 용병들이 귀신같은 QS 본능에 이닝도 충분히 먹어주고 있는데다
시즌 초반에는 자주 역전을 허용하고 혼란스러웠던 불펜진도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 가는거 같고
윤형배까지 정상으로 돌아오면 진짜 팀 짜임새가 상당히 좋아질거 같더군요.

작년이나 올해초에 성적 예상은 당연히 압도적 꼴지이거나 잘해봐야 한화랑 경합하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팀이 계속 이런식으로 돌아간다면 8위 탈출도 꿈이 아닐거 같네요.
엔씨가 최근 되는 집안 야구를 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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