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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1-12-05 17:24:28
게시판 중화를 위한 찬호형님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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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형님 시원하게 한화 가셨음 좋겠는데 칠개구단과 한화구단 사이의 입장차가 분명히 있는 듯 하네요.

실제로 김인예느님을 비롯해 한화가 마치 당연한 권리인 것 처럼 박찬호를 데려가는건 특혜라는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한화의 우선협상권은 인정해주대 결렬되면 나머지 칠개구단이 입찰해서 가장 좋은 조건 제시한 구단에 보내는게 맞다는 소리도 있죠

전 한화 구단이 2라운드 픽 정도 포기하면서 찬호 형님 데려가는게 서로서로 좋지 않을까 싶지만

만약 잘 안되서 칠개구단 입찰이라면 삼성 내년 1라운드 픽 포기하고 찬호형님 데려와도 좋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들이 구단주라면 찬호형님 모셔오기 위해 어느정도까지 권리포기(드래프트 픽&야구 기금 등등) 할 수 있으신가요

한화 | 1054명이 읽었어요. 18.118.2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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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11-12-05 17:30:41
수도권은 모르겠는데
지방 구단 입장에서는 나오기만 하면 잡는게 이익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한화가 꼭 잡아야 할텐데...

찬호가 공던지는거 직접 본 사람이 몇이나 되겠음..
나라도 경기장 가서 보겠다
2 비공개 손님 … 2011-12-05 17:33:49
2픽 이나 3픽 정도는 포기 해야 한다고 보는데...
3 비공개 손님 … 2011-12-05 17:36:11
사실 이 문제가 꼬인건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를 하일성이 꺼낸게 시점입니다.

해외파 귀환시 2년 유예 규정을 99년 이후 진출한지 5년이 넘은 사람에 한해 깨버렸는데

1. 99년 이후/5년 이상이 될 합리적인 이유가 어디에도 없음(박찬호가 설마 돌아올까 하는 이유로 누락된게 가장 말이 안됨. 김병현은 이미 내리막이었으니 넣었다?)

2. 크보 규정은 언제든 예외로 깨질수 있다는 선례를 남김. 이 직후 07년에 정영일 장필준이 뛰쳐나가고 이학주 이대은부터 시작해서 별 듣보들도 다 기어나감

3. 대상자가 7명인데 구단은 8개. 만드는 순간 한 팀은 반드시 엿을 먹게 되어 있었고 그 대상이 한화가 됨.


애초에 있던 규정 박살내고 공평하지도 않았던 드래프트..

원래 있던 규정을 엿먹이고 만든 특별규정에 형평성도 깨져 있었는데
4 비공개 손님 … 2011-12-05 17:37:57
그리고 보통 봉중근 케이스 많이 얘기하시는데

그때 1차지명권 두장 중 하나를 LG가 포기하고 지명했죠?

그때 1차 지명 남아있었던건 입도선매했다가 부상으로 똥망 확정인데 어쩔수 없이 계약한 김유선이고,

나머지 하나가 김강률이었는데 지명했다가 전학생 규정에 걸려서 지명 자체가 원천무효된 상태라 에라 모르겠다하고 이걸 낼름 쓴 거임.
5 비공개 손님 … 2011-12-05 17:41:15
특별 드래프트 대상자 자체가 아무 이유가 없는 특혜고 박찬호가 "쟤들은 특혜 받았는데 왜 나는 안되냐"고 물으면 반박할 근거가 희박해짐

정영일 같은 애들도 "ㅎㅎ 병신같은 크보 규정 있으나마나 또 깨지겠지"하는 마음심으로 나간거고.
6 비공개 손님 … 2011-12-05 17:54:41
한화팬들은 오해 마세요... 전 그저 찬호형이 우리 팀에 온다면 이것까지는 할 수 있다...가 방점이니까. 한화 자체는 이번 찬호 형 케이스에 관해서는 굉장히 애매한 입장에 놓인 처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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