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1년쯤 지나니까 그 당시 송창식이 당하던 혹사가 좀 희석된 느낌이네요.
아래 기사 두 개 보시죠.
편애냐 혹사냐… 죽어나는 ‘兩창식’
http://news.donga.com/3/all/20130528/55456105/1
한화의 송창식은 22경기에서 126타자를 상대하며 피로도가 554나 됐다. 송창식은 여섯 번이나 이틀 연속 등판했고, 이 중에는 사흘 연속 등판도 한 번 있었다. 이 때문에 한 경기 더 등판한 NC의 이민호(469)보다 피로도는 85나 컸다.
던지는 기계 아닌데… 한화 투수 혹사 논란
http://news.donga.com/3/all/20130606/55670036/1
그러나 “7점 차는 나야 안심이 된다”는 김 감독은 전날 35개를 던진 마무리 투수 송창식을 마운드에 올렸다. 경기를 끝낸 뒤 송창식은 무릎을 짚고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것처럼 서 있었다. 한 야구팬은 “30년 넘게 프로야구를 보면서 승리 팀 투수가 그렇게 힘든 표정을 짓는 건 처음 봤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에 개같이 부려먹었죠.
중간에 퍼지지 않았으면 71이닝? 훨씬 더 먹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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