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후보’ 하주석 “안타 하나당 여드름 하나씩 없어졌으면”

올 시즌 신인왕 후보 0순위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슈퍼루키'지만 어쨌든 하주석은 아직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치지 못한 18살 '청소년'이다. 피부에 한창 민감할 나이, 올해 소원을 묻자 "요즘 여드름 때문에 죽겠다. 제발, 피부가 좀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한다. 하지만 10초 만에 소원이 수정됐다. "아니, 더 중요한 게 있는데… 이렇게 바꾸겠다. 안타 하나 당 여드름이 한 개씩 없어졌으면."

피부가 고민이지만 야구를 잘 하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다. 그래서 두 소원을 결합시켰다. '안타 하나 당 여드름 하나' 고등학생답게 톡톡 튀는 발상이다. 안타를 몇 개나 쳐야 여드름이 다 사라질까. 하주석은 "300개? 하하. 농담이다. 마음 같아서는 300안타를 쳐서 앞으로 날 여드름까지 다 없애버리고 싶지만, 100안타가 목표다. 안타 100개를 치고, 여드름 100개가 사라지면 말끔한 얼굴이 될 것"이라며 웃었다.

하주석의 '100안타 피부개선 프로젝트'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지난 시즌 100안타를 넘긴 타자는 35명이다. 삼성 배영섭은 그 중 안타 100개를 치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068934

잘만하면 찬호형님이 피부과를 하나 차려줄 것 같은데 말이야

아.....사진 보니까 3000안타는 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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