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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공격적인 야구라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를 할 생각”이라고 전제조건을 단 뒤 “물론 홈런은 크게 줄 것이다. 박병호와 유한준이 빠진 가운데 다른 사람들이 좀 친다고 하더라도 최소 70개는 줄어든다고 봐야한다. 결국 주루 같은 부분에서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넥센의 상징이었던 홈런이 아닌, 주루 등을 통한 다른 측면에서 공격 야구의 해법을 찾아보겠다는 뜻이다

염 감독은 “득점력이 떨어질 것이니 실점을 줄여야 한다. 2~3점 주고 시작하기가 이제는 쉽지가 않다”며 “이제는 실점을 지난 시즌과 똑같이 하면 못 이긴다. 타격으로 채운다는 것 보다는 점수를 적게주는 쪽에 많이 준비를 해야 한다. 공격 야구라는 방향은 (지난해와) 같지만, 여기에 실점을 줄이는 야구까지 곁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점을 줄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급선무는 마운드 강화다. 넥센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염 감독은 “군에서 제대한 이보근의 역할이 크다”라며 “이보근 외에도 김상수, 양훈, 김영민 등이 해줘야 한다. 여기에 신인들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운 겨울을 맞이했지만, 염 감독은 그 속에서도 내년 봄의 ‘따뜻함’을 찾아내려 애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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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감님 작전,주루 야구라뇨.... 선발야구라뇨...... 불가능한것만 이야기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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