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의 에이스 안현석 슨슈

에이스 안현석(3학년.우완)이 선발로 나왔다. 184cm 80kg의 준수한 체격조건을 지닌 안현석은 지난해 140대 중반의 빠른 볼을 선보이며 유망주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놓았다. 과연 동계훈련 기간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를 확인 할 수 있는 자리라 스카우트들은 숨죽이고 그의 피칭을 지켜봤다. 140km. 초구부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스피드건을 확인하는 스카우트의 목소리에도 힘이 들어갔다. 연이어 126,140.137.... 간간히 슬라이더와 커브를 곁들여 경쾌하게 볼을 던졌다. 특히 좌타자 몸 쪽에 바짝 붙여 스탠딩 삼진을 잡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다소 제구를 흔들렸고 1회 1실점을 기록하고 투구수 40개 즈음 마운드를 내려왔다.

제구가 흔들리다니 망햇네 투수 좆망이다 ㅅㅂ

키움 | 441명이 읽었어요. 18.117.99.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