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일간스포츠 | 유병민 | 입력 2014.11.13 14:08
취임식의 마지막 순서로 전 선수단이 신임 사장과 단장, 감독과 악수를 나눴다. 선수들인 일렬로 이동하면서 악수를 했다. 이 사장은 선수들에게 "잘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악수를 건넸다.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신임 사장과 단장을 반겼다. 몇몇 고참 선수들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이 감독은 강민호에게 "잘해보자"라는 말과 함께 악수를 청했다. 강민호는 웃으며 "네"라고 답했다.
취임식이 종료된 뒤 이창원 사장과 이윤원 단장, 이종운 감독, 주장 박준서가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들은 먼저 최근 불거진 구단 내홍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 사장이 직접 작성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취임사와 달리 사과문을 읽을 때는 비장함도 엿볼 수 있었다. 이 사장은 "팬이 가장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죄송한다. 환골탈태하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날 취임식을 기점으로 롯데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1113140804195
갓데 갓이언츠 리얼 환골탈태하고 4강갈듯 ㄹ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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