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의의를 두지는 않는다. 선수단과 구단이 더 차분하고 냉정하게 다음 주(한국시리즈)를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준우승을 하는 건 그냥 패배라고 밖에 생각 못한다. 어느 순간에도 절대 만족하지 말고, 우리 선수단이 미션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다. 남다른 기분일 줄 알았는데.
"잘못이야기하면 건방지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뜻은 아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다. 이번 정규시즌에서 1위를 못했기 때문에 두 번 다시 그런 실패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규시즌 1위를 못한 것에 대해 '국내 선발진이 약하다'는 변명은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변명 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 선수단에 MVP 후보가 네 명이 있을 정도면 단기시리즈에서 만큼은 변명은 없었으면 좋겠다. 우리 팬들을 위해서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려면 남은 시간 동안 어떤 점을 더 보완해야 할까.
"(염경엽) 감독님께 조금 죄송하지만, 우리 구단의 색깔이 있지 않나. 우리 색에 맞는 야구를 이어가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감독님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데 선수들이 알아서 잘 할 것같다. 감독님만 조금 릴렉스하시면(웃음). 감독님도 잘 하실 거고, 우리 선수들도 정말 잘 할거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event/baseball/ps2014/#news/20141101134904735
못해 ㅆㅂ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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